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유물 4826점 회사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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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50여년에 걸쳐 유물을 수집하고 30여년 기업 경영을 하면서 느낀 점은 국가의 힘은 경제 성장뿐 아니라 국민의 문화 수준에서도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며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와 학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문화 보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앞줄 왼쪽부터),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유상옥 회장,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곽창선 대양파이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