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 아파트] 세종시 '중심'… 1040만원 분양가 '매력'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세종시 2-4, 집값 가장 비싸
대표 상가 어반아트리움 인접

공모 당선작으로 외관 설계
전 가구 남향…81개 주택형
가변형 벽채…공간 활용 높여

지역 구분없이 전국서 청약
세종시 2-4 생활권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전용 98㎡ 거실(왼쪽)과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이 세종시 인기 주거지역인 2-4생활권에서 고급 주상복합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 설계 공모 당선작이어서 외관이 수려하다. 초·중학교가 옆에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총 81개 주택형을 공급해 입주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81개 주택형 선보여12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세종시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에 들어서는 최고 3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중대형 아파트 771가구와 상업시설 197실로 구성한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다.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평면이 다양한다. 주택형이 81개에 달한다.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천장 높이는 일반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다.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는 A~H타입 총 28개 주택형으로 구성한다. 방은 최대 4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84㎡A형(239가구)은 안방과 주방을 후면 드레스룸 공간으로 연결했다. 거실은 확장할 수 있다. 가변형 벽체를 없애 방 한 개를 줄이는 방식이다. 맞통풍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040만원 수준이다. 84A형은 기준층 기준으로 3억5170만원, 98-1형은 4억1380만원이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생활편의시설 풍부

2-4생활권은 세종시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이다. 교통 교육 쇼핑 등의 환경이 좋은 데다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1-5생활권과 맞닿아 있어서다. 이곳엔 초고층 주상복합 35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쪽으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종시의 대표적인 상가 어반아트리움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세종시의 유일한 백화점 부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동쪽 길 건너에 나성초·중, 유치원이 건립될 예정이다.세종시의 대표적 교통 수단인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중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나들목(IC)과 서세종IC까지 차로 10여 분이면 갈 수 있다.

◆사우나 냉·온탕까지 갖춘 편의시설

단지 내 편의시설은 입주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췄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을 기본으로 갖춘다. 나머지 편의시설은 에듀스테이션과 헬스스테이션으로 구분해 배치한다. 에듀스테이션은 304동 1~2층에 조성한다.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방과후교실 등이 들어선다. 2층은 야외테라스로 연결하고, 1~2인 오피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헬스스테이션은 3개 층에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을 배치한다. 게스트하우스도 만들고, 아파트 입구에는 학원 차량이나 유치원 차량이 정차해 자녀들을 태우고 내리는 드롭오프존을 설치한다.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

서기열/김하나 기자 philos@hankyung.com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