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글로벌 수준 中企부설연구소 100개 육성한다

정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육성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기술연구소(GTC)’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회장 이철 에이스기계 대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글로벌 기술연구소 육성 사업’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중견·중소기업 부설연구소 100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연구소가 4차산업혁명 및 정부의 5대 신산업 프로젝트(전기 및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가전,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