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화질 최고" 해외 잇단 호평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2018년 QLED(양자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이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QLED의 맹렬한 반격’이라는 기사에서 “QLED TV의 화질은 4K 해상도의 모든 잠재요소를 재현하는 데 최정상급”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매체 ‘HD구루’도 삼성 QLED TV에 최고점(5점)을 부여한 뒤 “최고 수준의 화질과 우수한 밝기 등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영국의 IT전문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도 2018년 QLED TV에 최고점(5점)을 부여했다. 최근 3년간 5점을 받은 첫 제품이다.전문가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QLED TV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2018년 QLED TV 신제품이 출시된 뒤 한 달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증가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