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인재 상시 채용 시행

후오비 코리아 사이트, 사람인서 지원 가능
혁신사업팀은 별도 이메일로 접수받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블록체인 사업과 거래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시채용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모든 직무에서 상시채용을 진행하며 ▲혁신사업 ▲마케팅 ▲서비스 기획 ▲홍보(PR) ▲법무 ▲운영 ▲IT ▲CS 등 7개 분야에서 직무역량 위주 경력채용을 한다. 업계 경력이 없더라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직무역량을 증명한다면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채용 공고는 후오비 코리아 사이트 또는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인재를 채용하려 한다”며 “채용 시 역량에 따라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올리면 경력이 적더라도 승진 기회 등 충분한 보상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후오비 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혁신사업팀 리더’ 직군 채용 공고를 내며 연봉 최소 1억원이라는 조건을 내걸어 주목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사업팀의 경우 회사 사이트나 사람인을 통해 지원받지 않는다”며 “별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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