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승효상 대표

국토교통부는 15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5기 위원장으로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사진)를 지명했다. 승 위원장은 서울건축학교와 젊은 건축가 모임 등을 공동 결성·운영하고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지냈다. 승 위원장이 이끌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민간위원 19명과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