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룩스, 美 신약개발업체 주식 양수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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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필룩스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신약개발업체 티제이유와 펜라이프 주식 양수를 마무리 짓고 바이오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필룩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650원(6.26%)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조명업체인 필룩스는 이날 미국의 신약 연구개발업체 티제이유와 펜라이프 주식 100%를 378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필룩스의 바이오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제이유와 펜라이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자문위원장인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 스캇월드만(Scott A. Waldman) 교수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아젠투스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바이러스 기반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럴진의 지분을 각각 31.5%씩 보유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필룩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650원(6.26%)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조명업체인 필룩스는 이날 미국의 신약 연구개발업체 티제이유와 펜라이프 주식 100%를 378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필룩스의 바이오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제이유와 펜라이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자문위원장인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 스캇월드만(Scott A. Waldman) 교수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아젠투스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바이러스 기반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럴진의 지분을 각각 31.5%씩 보유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