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 1년 열애 끝에 결혼…예비신랑 누구?

박은지, 재미교포 회사원과 오는 20일 결혼
박은지 일반인과 결혼 / 사진=최혁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17일 소속사 씨앤스이앤에스 측은 박은지가 오는 20일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은지와 예비남편은 지난해 처음 만나 1년간의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박은지는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것을 감안해 비공개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웨딩촬영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박은지 씨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박은지는 이후 연기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동 중이다.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또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TV 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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