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임신한 딸 배수진, 스트레스 받아"…악플 법적 대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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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임현준과 결혼식 공개방송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배동성의 딸이자 뷰티크리에이터 배수진과 뮤지컬 배우 임현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배동성은 “저렇게 잘생긴 친구가 저렇게 마음 착한 친구가 저의 사위가 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느냐"며 “오는 8~9월 쯤엔 할아버지가 된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앞서 배동성은 최근 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악플에 시달렸다. 딸의 혼전임신을 비난하는 악플러의 글이 난무했다.
결국 배동성은 지난달 여러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딸과 전처 그리고 나에 대한 악성 댓글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꾹꾹 참아왔다"면서 "나는 연예인이어서 견딜 수 있지만 딸과 전처에 대한 악플은 정말 참을 수 없다"고 심정을 전했다.이어“결혼은 좋은 일이고, 아이를 가진 딸에게 인신공격성 악플이라니 정말 놀랐다"며 "인신공격성 악플, 악플에 의한 악플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동성과 딸 배수진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