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역세권·초품아·84㎡이하 중소형 '영등포푸르지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푸르지오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주변 생활시설이 다양하고 영등포 일대 개발 호재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최저 17층~최고 23층, 31개 동, 총 2462가구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84㎡ 등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단지 안에 영원초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영원중, 양화중 등도 가깝다.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등으로 진학할 수 있다.영등포역 일대에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타임스퀘어, CGV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영등포문화예술회관, 영등포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은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영등포 역세권 및 경인로변 일대(약 78만600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 단지 전용 59㎡(11층) 물건이 6억1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달 전용 73㎡(21층)는 6억8000만원, 전용 84㎡(15층)는 7억7500만원에 각각 손바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