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현대화 2단계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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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송파구 양재대로 가락시장 현대화 2단계 공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매권역인 채소 1·2동, 과일동 등을 다시 짓는 사업이다. 공사 관계자는 “도매권역에서 첫 번째로 재건축하는 채소2동 임대상인들이 이전을 마쳤다”고 말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현대화 1단계 사업으로 가락몰을 지어 직판상인들을 이전시킨 바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엔 2025년까지 7480억여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