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모친상…"부모 차례로 암 투병, 병원비 대느라 밤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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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46)이 모친상을 당했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한석 모친 박모씨는 지난 19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1세. 김한석은 현재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 하고 있다.
그는 2016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머니의 암 투병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한석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아버지가 암에 걸려 수년간 수술을 반복했다. 이후 어머니가 차례로 암 진단을 받고 집안의 가장이 됐다고 밝혔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한석 어머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큰 수술을 하는동안 한석이가 돈 벌어서 병원비를 다 대고, 밤무대도 뛰었다"라며 "말도 못하게 안쓰러웠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한석 모친 박모씨는 지난 19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1세. 김한석은 현재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 하고 있다.
그는 2016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머니의 암 투병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한석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아버지가 암에 걸려 수년간 수술을 반복했다. 이후 어머니가 차례로 암 진단을 받고 집안의 가장이 됐다고 밝혔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한석 어머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큰 수술을 하는동안 한석이가 돈 벌어서 병원비를 다 대고, 밤무대도 뛰었다"라며 "말도 못하게 안쓰러웠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