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태국서 모바일 바우처 서비스 개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로 시장 확대
모바일 스탬프 업체 원투씨엠이 태국의 ‘박스 카페(BOX CAFE)’를 대상으로 모바일 바우처 및 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제품명: Echoss Stamp)’이란 기술로 알려진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휘영 원투씨엠 글로벌사업팀장은 “이번 태국 서비스는 원투씨엠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원투씨엠은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18개국에서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가맹점은 전 세계 51만 여곳에 달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