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중소형 1016가구 '대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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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편의,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 갖춰
틈새평면, 테라스 특화 등 다양한 설계 선보여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의 10개동이다. 전용면적 69 ~ 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278가구 △69㎡B 111가구 △78㎡A 69가구 △78㎡B 28가구 △84㎡A 530가구 등이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조성된다.아파트가 지어지는 청주 동남지구는 청주 내에서 주목받는 택지다. 공동주택 약 1만4000여 가구가 건설될 예정으로 청주 최대 택지지구가 될 전망이어서다. 여기에 인접한 방서지구까지 포함하면 새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는 주거 밀집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B7블록은 기존의 도심과 붙어 있고 방서지구와도 맞닿아 있다. 초창기 신규 택지지구에서 겪는 생활의 불편함이 적다는 얘기다. 하나로클럽 청주점 ·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 상당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운동초 · 중, 상당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했다. 월운천,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 · 2 · 3(공사 중) 순환도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 세종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경부 · 중부 ·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세종,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게스트하우스(2가구)와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린이 들어선다. 동남지구 내 최초로 농구 풀코트장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 실내 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어린이집, 대형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교육특화 에듀센터도 별동으로 배치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중소형임에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 환기,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용 69 · 78㎡ 등 큼새평면은 공간활용도가 높다. 일부 저층에 테라스 특화세대를 계획했다.한편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청주는 적용되지 않다보니 비교적 청약절차가 간소한 편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충청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관련 예금에 가입하여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청주시 거주자가 예치금 2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주택소유 여부도 관계가 없고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해 당첨자가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