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톡톡] 율촌 박기정 영국변호사, '국제건설 계약법 이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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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박기정 영국변호사(사진)가 최근 《국제건설 계약법의 이해》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국제건설법의 근간인 영국법을 심층 연구해 국제건설 계약법의 법리별로 다양한 영국 판례를 비교 분석했다. 이외에 국제건설 표준계약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FIDIC 1999년 판을 영국법에 근거해 설명했다.박 영국변호사는 영국 런던의 국제건설 분쟁 및 중재 분야 전문 로펌인 코벳앤드코에서 근무했다. 율촌 합류 전에는 국내 건설기업 법무실에서 국제건설 계약 및 분쟁 업무를 맡았다. 그는 “국내 국제건설산업의 기술력과 인적 자원은 그동안 괄목할 발전과 성장을 이뤘음에도 관련 법률적 지원은 너무 취약하다”며 “이번 책을 통해 국제건설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이 책은 국제건설법의 근간인 영국법을 심층 연구해 국제건설 계약법의 법리별로 다양한 영국 판례를 비교 분석했다. 이외에 국제건설 표준계약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FIDIC 1999년 판을 영국법에 근거해 설명했다.박 영국변호사는 영국 런던의 국제건설 분쟁 및 중재 분야 전문 로펌인 코벳앤드코에서 근무했다. 율촌 합류 전에는 국내 건설기업 법무실에서 국제건설 계약 및 분쟁 업무를 맡았다. 그는 “국내 국제건설산업의 기술력과 인적 자원은 그동안 괄목할 발전과 성장을 이뤘음에도 관련 법률적 지원은 너무 취약하다”며 “이번 책을 통해 국제건설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