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편의점용 전자레인지… 대우전자, 공급 계약 연장

대우전자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국내 5대 편의점과 전자레인지(사진) 공급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4L 상업용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2011년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에 공급해왔다.

대우전자의 34L 상업용 전자레인지는 최대 출력이 1000W로 조리 시간이 일반 가정용 전자레인지 대비 두 배 빠르다. 내부 면적이 넓어 부피가 큰 제품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2011년 첫 편의점 공급 계약 이후 누적 10만 대를 판매했다. 7년 연속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 내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이 제품은 국내 편의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호텔, 주유소, 병원, 학교 등 대용량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소에도 판매되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한 결과 지난해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