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성증권 배당사고 검사기간 사흘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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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의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늘린다. 사고 발생 과정의 위법사항을 더욱 면밀히 살피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기간을 당초 27일까지에서 오는 5월3일까지로 사흘 연장한다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 및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및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 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금감원은 삼성증권에 대한 검사기간을 당초 27일까지에서 오는 5월3일까지로 사흘 연장한다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 및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및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 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