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서 ‘자란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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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3세 아이 위한 놀이·학습 방문 서비스
데이터 통한 맞춤형 매칭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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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와 멘토링은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손호준 스톤브릿지캐피탈 팀장, 윤필구 빅베이슨캐피탈 대표, 윤종일 본엔젤스 파트너 등이 맡았다.우승팀인 자란다는 아이들과 학습·놀이·돌봄 선생님을 연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맞벌이 가정의 만 3~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빈 시간을 관리해 준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직장 여성이 육아와 일 사이에 선택을 강요받는 ‘보육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소비자 요구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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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