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만난 북한 기자 "모두 큰 기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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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화의집을 배경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는 남측 취재진의 권유에 “북남 수뇌께서 계실 곳인데 오시기 전에 이곳을 먼저 밟아서야 되겠냐”며 정중하게 사양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이설주가 판문점에 오냐는 질문에 대해선 “김정숙 여사는 오십니까?”라고 반문했다. 북한에서 남측 뉴스를 접하냐는 질문에는 “인터넷으로 남측 뉴스를 볼 수 있다”고 답했다.
판문점=공동취재단/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