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추궈홍 中대사 불러 군용기 KADIZ 진입 재발방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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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8일 발생한 중국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해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28일 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추궈훙)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해 금번 사건 발생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어 "외교부는 중국 군용기의 우리 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군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군용기 1대가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KADIZ에 진입해 약 4시간가량 포항 동남방에서 울릉도 쪽으로 비행한 뒤 다시 남하해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이에 최형찬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두농이(杜農一) 주한 중국 국방무관(소장)을 초치해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28일 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추궈훙)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해 금번 사건 발생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어 "외교부는 중국 군용기의 우리 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군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군용기 1대가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KADIZ에 진입해 약 4시간가량 포항 동남방에서 울릉도 쪽으로 비행한 뒤 다시 남하해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이에 최형찬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두농이(杜農一) 주한 중국 국방무관(소장)을 초치해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