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전문가와 탄약고 화재·폭발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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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은 28일 날이 밝자 밤사이 발생한 탄약고 화재와 폭발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해병대 1사단은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화재와 폭발, 탄약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또 탄약고에 설치한 CCTV 영상도 분석할 계획이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추가 폭발 위험은 없는 상태이다"라며 "폭발과 화재 가운데 어느 것이 먼저 발생했는지, 어떤 이유로 폭발과 불이 났는지 등 다각도로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병대 1사단 안 탄약고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29분께 폭발과 함께 불이 났으며, 부대 측과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0분께 진화했다.불이 꺼진 뒤에도 폭발음이 간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탄약고는 부대 남쪽으로 외진 곳에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초기 잇단 큰 폭발음에 놀란 인근 주민 신고가 잇따랐으며,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일부 주민은 지진으로 오인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해병대 1사단은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화재와 폭발, 탄약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또 탄약고에 설치한 CCTV 영상도 분석할 계획이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추가 폭발 위험은 없는 상태이다"라며 "폭발과 화재 가운데 어느 것이 먼저 발생했는지, 어떤 이유로 폭발과 불이 났는지 등 다각도로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병대 1사단 안 탄약고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29분께 폭발과 함께 불이 났으며, 부대 측과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0분께 진화했다.불이 꺼진 뒤에도 폭발음이 간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탄약고는 부대 남쪽으로 외진 곳에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초기 잇단 큰 폭발음에 놀란 인근 주민 신고가 잇따랐으며,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일부 주민은 지진으로 오인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