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판문점 선언, 北 새로운 약속 있는지 면밀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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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새로운 약속을 했는지 이해하기 위해 '판문점 선언'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의에서 평화와 번영에 대한 한국인의 열망을 축하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압박작전'과 전세계적으로 이뤄진 대북 압박이 없었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과 통일된 대응으로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북한의 약속은 좋지만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행동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의에서 평화와 번영에 대한 한국인의 열망을 축하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압박작전'과 전세계적으로 이뤄진 대북 압박이 없었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과 통일된 대응으로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북한의 약속은 좋지만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행동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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