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잡았지만… 트럼프-메르켈, 통상·안보현안 놓고 ‘냉랭’
입력
수정
지면A13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27일(현지시간) 하루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이란 핵협정, 방위비 분담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했다. 두 정상이 기자회견 도중 악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첫 회담에선 악수를 하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워싱턴EPA연합뉴스
워싱턴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