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실적 개선 지속 전망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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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올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62%) 상승한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5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5% 증가한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342.3% 늘어난 4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젊은 중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웨이상의 핵심 구매처로서 면세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 중산층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사치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강력한 실적 개선과 점유율 상승, 신규 입찰 등 다양한 상승 동력이 있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62%) 상승한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5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5% 증가한 1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342.3% 늘어난 4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젊은 중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웨이상의 핵심 구매처로서 면세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 중산층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사치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강력한 실적 개선과 점유율 상승, 신규 입찰 등 다양한 상승 동력이 있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