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분기배당·자사주 소각 추진

현대모비스가 분기 배당 도입과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한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1회 반기 기준으로 연간 배당총액의 1/3 범위에서 분기배당을 실시한다.또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는 전량 소각하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87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 매입과 소각은 2021년 재검토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