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원 금통위원 내정자 과거 발언보니… "7월 금리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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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JP모건 서울지점 수석본부장이 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사실상 내정되자 과거 그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임지원 수석본부장은 지난 4월 12일 개최된 금통위 회의 직후 낸 보고서에서 한은이 올해 7월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거란 전망을 내놨다.임 본부장은 당시 보고서에서 "이주열 총재가 2월보다는 덜 '매파적'으로 보였지만 한은이 금리를 7월에 0.25%p(포인트) 인상한다는 전망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치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서 한은의 관망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한은이 지난달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유지했지만 7월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이에 따라 JP모건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연 2.8%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은 1.7%로 한은 전망치(1.6%) 보다 높게 봤다.
/연합뉴스
임지원 수석본부장은 지난 4월 12일 개최된 금통위 회의 직후 낸 보고서에서 한은이 올해 7월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거란 전망을 내놨다.임 본부장은 당시 보고서에서 "이주열 총재가 2월보다는 덜 '매파적'으로 보였지만 한은이 금리를 7월에 0.25%p(포인트) 인상한다는 전망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치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서 한은의 관망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한은이 지난달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유지했지만 7월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이에 따라 JP모건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연 2.8%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은 1.7%로 한은 전망치(1.6%) 보다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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