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결방…스페셜 코멘터리 대체

'나의 아저씨' 스페셜 코멘터리
‘나의 아저씨’가 2일 밤,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를 선보인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가 2일 밤 9시 30분에는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를 방송한다.‘나의 아저씨’ 측은 드라마 팬들에게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는 볼거리 가득 담은 본방만큼 재미있는 스페셜을 예고했다.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에는 지난 6주간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12회분의 줄거리가 담긴다. ‘성실한 무기징역수’와 ‘상처받아 일찍 커버린 경직된 인간’으로 처음 만났던 동훈(이선균)과 지안(이지은)이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변화하는 이야기가 주요 장면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그간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시청자와 배우들이 뽑은 ‘나의 아저씨’ 명장면과 해당 장면들의 메이킹 영상,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유쾌한 촬영현장 및 인터뷰 등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드라마의 주 무대로 동훈과 지안이 함께 일하는 삼안 E&C와 후계동의 따뜻한 쉼터 ‘정희네’까지 공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한껏 선물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오늘 밤 방송될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에는 첫 방송부터 끊임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명장면, 메이킹, 인터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2일 밤 9시 30분에는 ‘나의 아저씨 비하인드’가 방송되며, 오는 9일에 1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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