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해리포터' 좋은 성적…모멘텀 가시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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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일 넷마블 대해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신작 모멘텀이 점차 가시화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1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지난달 25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달 30 iOS 게임 매출순위 기준 미국 3위, 영국 1위, 독일 2위, 프랑스 2위를 기록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2분기 일매출 15억원은 무난히 기록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최고 기대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이 빠르면 올해 2분기 말, 늦어도 7월초 중에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기대감은 한층 증폭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또 "그 사이 또 다른 내부 전략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기대작인 아이언쓰론 등의 출시도 예정돼 있어 주춤했던 신작 모멘텀이 조금씩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074억원, 영업이익 742억원을 기록했다.권 연구원은"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817억원)와 컨센서스(922억원)를 하회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 일매출 19.7억원을 기록해 당사가 추정했던 17.7억원을 소폭 상회했으나 그 외 기존 게임들의 노후화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지난달 25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달 30 iOS 게임 매출순위 기준 미국 3위, 영국 1위, 독일 2위, 프랑스 2위를 기록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2분기 일매출 15억원은 무난히 기록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최고 기대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이 빠르면 올해 2분기 말, 늦어도 7월초 중에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기대감은 한층 증폭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또 "그 사이 또 다른 내부 전략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기대작인 아이언쓰론 등의 출시도 예정돼 있어 주춤했던 신작 모멘텀이 조금씩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074억원, 영업이익 742억원을 기록했다.권 연구원은"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817억원)와 컨센서스(922억원)를 하회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 일매출 19.7억원을 기록해 당사가 추정했던 17.7억원을 소폭 상회했으나 그 외 기존 게임들의 노후화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