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빅 배스 이후 실적 정상화 이뤄지고 있어"-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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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3일 BNK금융지주가 지난 1분기에 순이자마진(NIM)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진상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어난 207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그룹 NIM도 전분기 대비 11bps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이뤄진 빅 배스(부실을 한 회계연도에 몰아서 털어내는 회계기법) 이후 계획대로 실적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룹 CET1 비율(자기자본비율)은 9.6%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경영진은 올해 말 CET1 비율을 10% 초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당 수익률은 지난해보다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배당성향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정해도 큰 폭의 이익 성장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로 배당수익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진상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어난 207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그룹 NIM도 전분기 대비 11bps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이뤄진 빅 배스(부실을 한 회계연도에 몰아서 털어내는 회계기법) 이후 계획대로 실적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룹 CET1 비율(자기자본비율)은 9.6%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경영진은 올해 말 CET1 비율을 10% 초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당 수익률은 지난해보다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배당성향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정해도 큰 폭의 이익 성장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로 배당수익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