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유플러스 "5G 주파수 총량제한 100㎒, 긍정적 평가"

경매 전략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 주요 주파수인 3.5㎓ 대역의 280㎒ 폭을 받을 수 있는 제한이 100㎒으로 정해진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0㎒로 확정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달 앞둔 주파수 경매 관련 전략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이어 5G의 유망 사업 모델로는 어떤 것을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 CFO는 "미디어 중심 형태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것은 쉽게 노출시키기 어렵고 내용이 구체화되면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