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젠, 모바일 언론 플랫폼 젠 서비스 출범

카이스트 입주기업인 데이터젠(대표 임선묵)은 3일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전국 각 지역의 유수한 언론사와 함께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언론 플랫폼인 ‘젠서비스(GEN SERVICE)’를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데이터젠과 협약을 맺은 전국 20여개 언론사 대표와 미디어 담당자, 데이터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임선묵 대표의 사업 설명에 이어 데이터젠 김호현 기업부설연구소장의 젠서비스 시연, 데이터젠 임도혁 상임고문)의 ‘젠미디어의 사회적 의의와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임선묵 대표는 “오늘 출범하는 젠서비스는 뉴스와 쇼핑, 건강이라는 유익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배달해주며 특히 유저(user, 독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강력하면서 새로운 보상체계도 갖췄다”며 “우리와 협약을 맺은 전국 유수의 20여개의 언론사와 함께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새로운 페러다임을 전달해주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지난 4년간 데이터젠 기술진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만든 젠서비스는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깜짝 놀랄만한 획기적인 생태계”라며“데이터젠을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