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열기 후끈…아이유·B1A4·EXID 영상 초대장 공개

'이슬라이브'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오는 12일 열릴 예정인 이슬라이브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티켓은 완판을 기록했고, 참여 뮤지션들의 홍보 영상도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슬라이브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아이유 등 참여 뮤지션들의 영상 초대장을 공개,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은 하이트진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이슬의 얼굴 아이유, B1A4, EXID, 하하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으로 존박, 곽진언, 어반자카파의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영상 초대장은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만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아이유 영상은 댓글 2300개, 좋아요 약 2400개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관심은 실제 티켓 판매에도 나타났다. 지난달 6일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은 30초 만에, 10일 정식 판매분 1만6000장도 5시간 만에 완판되며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주간판매(4월10일~14일) 랭킹 1위 기록하기도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소주 브랜드 최초의 음악 페스티벌 이슬라이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체험 이벤트 등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가 국민소주 참이슬 탄생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건전한 주류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뮤직 페스티벌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