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너땜에' 화제성 폭발, 누리꾼 반응 "완전 핵꿀잼"

첫 방송 시청률 2.5%기록,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랭크
사진='미치겠다 너땜에' 캡처
지난 7일 첫 방송한 MBC 4부작 미니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치겠다 너땜에'의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2.5%를 기록하면 괜찮게 출발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시청률을 뛰어넘은 화제성을 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로, 자신의 마음이 왔다 갔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통역사 은성과, 오랜 친구였던 은성에게 생기는 미묘한 감정으로 슬럼프를 겪는 화가 래완의 풋풋하지만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누리꾼들은 "이거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완전 핵꿀잼", "이유영은 서현진 같았음. 연기 진짜 자연스레 잘한다.귀여워. 선호는 진짜 무한매력이고 설렘터짐",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김선호는 원래 연기 잘하는거 알았는데 진짜 자연스럽고 이유영도 맑고 귀엽다. 두 사람 자연스러운 연기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근데 너무짧다. 16부작은 돼야지", "둘 케미도 좀 좋은 것 같고 이렇게 산듯산듯한 로맨스가 보고 싶었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또한 "어제 본방으로 다 봤는데도 계속 보고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진짜 진짜 너무 재밌게 봤어요. 대사부터 극중 인물들이랑 너무 찰떡같이 어울리는 배우들이며…연기는 또 왜이렇게 현실적으로 잘하는지, 스타만 난무하는 미니시리즈들보다 백배 나아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생각보다 넘 재미있었어요. 이유영 목소리 들을 때마다 밝은 톤의 연기가 궁금했는데 너무 잘하네요"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치겠다 너땜에' 포스터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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