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잠원동 '반포우성' 8월 재건축 이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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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재건축 단지 ‘반포우성’ 아파트가 오는 8월 이주를 시작한다.
10일 반포우성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간으로 최근 이주 일정을 확정지었다. 조합의 계획에 따르면 새 단지는 내년 초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입주할 예정이다.반포우성은 1978년 입주한 아파트다. 기존 최고 12층 4개 동 408가구 단지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597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강변 근처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라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교차하는 고속터미널역 8번출구 바로 맞은편에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터미널 등이 근처에 있어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2002년부터 조합을 설립해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2000년대 중반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용적률이 높아지면서 속도가 붙었다. 2005년에는 용적률 273%를 적용받아 554가구로 건축할 예정이었으나 2014년 용적률을 높여 600가구가량을 건설하기로 했다. 늘어난 가구를 일반분양분으로 돌려 사업성을 높였다. 재건축 시공은 2002년 선정된 롯데건설이 맡는다. 롯데건설은 반포우성 재건축에 새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초부터 장기보유 요건(10년 보유, 5년 거주)를 충족하는 재건축 조합원 매물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 거래를 할 수 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16㎡이 지난 3월 22억에 손바뀜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10일 반포우성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간으로 최근 이주 일정을 확정지었다. 조합의 계획에 따르면 새 단지는 내년 초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입주할 예정이다.반포우성은 1978년 입주한 아파트다. 기존 최고 12층 4개 동 408가구 단지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597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강변 근처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라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교차하는 고속터미널역 8번출구 바로 맞은편에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터미널 등이 근처에 있어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2002년부터 조합을 설립해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2000년대 중반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용적률이 높아지면서 속도가 붙었다. 2005년에는 용적률 273%를 적용받아 554가구로 건축할 예정이었으나 2014년 용적률을 높여 600가구가량을 건설하기로 했다. 늘어난 가구를 일반분양분으로 돌려 사업성을 높였다. 재건축 시공은 2002년 선정된 롯데건설이 맡는다. 롯데건설은 반포우성 재건축에 새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초부터 장기보유 요건(10년 보유, 5년 거주)를 충족하는 재건축 조합원 매물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 거래를 할 수 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16㎡이 지난 3월 22억에 손바뀜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