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트럼프-김정은 `세기의 회담`...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월스트리트 저널]1. 김정은 다롄 방문, 북미정상회담 위한 예행연습2. 北-美 세기의 회담…6월 12일 싱가포르서 개최3. "美 경제 2020년에 끝날 것…연준 통화긴축 탓"4. 美 재무부, 핵협정 탈퇴 후 첫 이란 단독 제재5. 애플, 아일랜드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철회5. 애플이 약 1조 900억 원 규모의 아일랜드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3년 전 애플이 아일랜드 서부 골웨이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주변 자연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환경운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4.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10일, 이란핵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한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이란에 대한 첫 단독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3. 월스트리트저널이 금융기관이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 경제의 확장기가 오는 2020년에 끝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응답자의 59%가 이같이 예상했으며 경기 확장이 끝나고 침체가 시작되는 핵심적인 이유로는 "연준의 통화 긴축"을 꼽은 이가 62%로 가장 많았다는 분석입니다.2. 북한과 미국의 역사상 첫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북한 비핵화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세기의 담판이 될 것으로 평가돼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구체적인 회담장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외교 무대이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샹그릴라 호텔"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 이렇게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 개최로 확정된 가운데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다롄 방문이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예행연습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전략적 대화" 형식을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싱가포르에서의 회담을 염두에 두고 수송과 경호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입니다.[CNBC] 1. 美상무 "中, 백악관 의견 수렴…무역 협상 진전"2. BOE, 금리 0.5%로 동결…향후 인상기조 재확인3. 이스라엘, 시리아에 미사일 공습…시리아 요격4. 러시아 "美 이란핵합의 탈퇴는 보호무역주의"5. 케냐, 집중호우로 댐 붕괴…"최소 41명 사망"5. 아프리카 케냐에서 집중호우로 농업용 댐이 무너져 내리며 최소 4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20명은 어린이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4. 러시아 크렘린궁이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를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배치되는 숨겨진 보호무역주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가들을 동원한 집중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프랑스, 독일 등 유럽 파트너들과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3. 한편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핵합의 탈퇴 후 긴장이 고조된 시리아에 이스라엘이 공습을 벌였습니다. 시리아 측에서는 이스라엘 미사일이 방공망과 레이더, 무기고를 타격했지만 목표물을 맞추기 전 시리아군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2.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총 9명의 위원 중 7명의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연 0.5%에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인상하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하며 앞으로 3년간 매해 한 번씩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1. 중국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산 제품의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CNBC에 출연해 중국이 최대한의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 개념에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건은 얼마나 많은 양을 줄이고, 얼만큼 미국의 목표치에 근접할 수 있느냐가 될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전세원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