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임신 6개월차, 이제야 알려요"…누리꾼들, 순산 기원

드라마 촬영 방해될까 임신 사실 숨겨
이미도 임신 / 사진=이미도 SNS 캡처
인상깊은 연기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이미도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다.

11일 이미도는 자신의 sns에 "축하받고 싶은 소식 있어요. 저 임신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벌써 6개월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시작하고 알게 됐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소식 알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도는 "촬영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정지인,김성용감독님과 스텝분들 배우님들께 꼭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이제 열심히 태교에 전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미도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 축하해요.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축하해요. 지난번에 방송에서 아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태교 잘 하시고 이쁘고 건강한 아이 출산하세요", "연기 잘하는 미도언니 몸조리 잘하세요", "너무 축하드려요. 드라마를 보는데 조금 살이 찐 느낌이 들더라구요. 역시나 임신중이셨네요. 너무 잘됐어요"라며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미도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뷰티인사이드', '결혼전야', '레드카펫'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미스터 백'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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