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곳 1만여 가구 1순위 접수 '분양 풍년'

분양캘린더

영등포 2개 단지 동시 청약 가능
<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모델하우스 ‘북적’ > 지난 11일 개관한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주말 사흘간 총 1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 금강주택 제공
이번주에는 올해 상반기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두 개 단지가 연이어 청약을 진행한다. 15일 삼호는 이날 문래동에서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22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16일 중흥은 양평동1가에 들어서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24~84㎡ 총 308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가깝다.16일 금강주택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479가구 규모 단지다. 도화지구 일대 마지막 분양 단지다. 인근에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동원개발은 17일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들어서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전용 96~159㎡, 총 91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 복선전철 일광역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5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18일 서울 면목동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 59~84㎡, 245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용마산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중곡초, 용마중, 용마폭포공원 등이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