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양재천 '대림아크로빌' 전용 130㎡ 13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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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아크로빌’은 서울 도곡동 매봉터널 남단에 들어선 주상복합 아파트다. 매봉터널사거리에 최고 46층으로 우뚝 섰다. 타워팰리스와 접해 있다. 이 단지를 지나 양재천을 건너면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개포지구가 나온다.
2002년 2개 동 규모로 준공됐다. 전용면적 43~177㎡ 490가구 규모지만 전용 130㎡ 미만 중소형은 14가구에 불과하다. 가구당 주차대수가 3.3대 이상으로 주차장이 넉넉한 게 특징이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도곡역에서 분당선을 이용하면 테헤란로는 물론 왕십리 등 강북 지역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매봉터널에서 성수대교까지는 직진으로 이어진다.
중대사대부고와 숙명여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도 자녀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매봉터널을 지나면 바로 나온다. 양재천이 인근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번잡하지 않은 도심 하천을 언제든 산책할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30㎡는 이달 13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연초 13억~14억5000만원선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내렸다. 앞서 지난달 전용 177㎡는 17억원에 거래돼 연초 대비 9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용 130㎡ 주택형의 전세 거래는 10억5000만~11억원선에서 계약되고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02년 2개 동 규모로 준공됐다. 전용면적 43~177㎡ 490가구 규모지만 전용 130㎡ 미만 중소형은 14가구에 불과하다. 가구당 주차대수가 3.3대 이상으로 주차장이 넉넉한 게 특징이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도곡역에서 분당선을 이용하면 테헤란로는 물론 왕십리 등 강북 지역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매봉터널에서 성수대교까지는 직진으로 이어진다.
중대사대부고와 숙명여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도 자녀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매봉터널을 지나면 바로 나온다. 양재천이 인근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번잡하지 않은 도심 하천을 언제든 산책할 수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130㎡는 이달 13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연초 13억~14억5000만원선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내렸다. 앞서 지난달 전용 177㎡는 17억원에 거래돼 연초 대비 9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용 130㎡ 주택형의 전세 거래는 10억5000만~11억원선에서 계약되고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