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구 외교차관보, 내일 러시아 방문… 대북정책 협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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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16∼18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제12차 한-러시아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와 '제18차 한-러시아 차관급 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 차관보는 16일 한국-러시아 극동시베리아 분과위를 열어 알렉산더 크루티코프 극동개발부 차관과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그는 이어 17일에는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고위인사 교류, 실질협력 강화방안,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와 북한 전문가들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교량 건설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6월 회동할 예정으로 알려지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점차 재개 움직임을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여러 가지 주제로 협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윤 차관보는 16일 한국-러시아 극동시베리아 분과위를 열어 알렉산더 크루티코프 극동개발부 차관과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그는 이어 17일에는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과 차관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고위인사 교류, 실질협력 강화방안,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와 북한 전문가들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교량 건설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6월 회동할 예정으로 알려지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점차 재개 움직임을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여러 가지 주제로 협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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