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쿠바 여객기 추락사고, 한국 승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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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 관련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0일 "주(駐)멕시코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쿠바 당국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 국민 승객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쿠바 당국은 승무원 6명, 승객 107명 등 총 113명이 탑승했다. 이중 외국인은 승무원 6명, 승객 5명이다.
앞서 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 737 항공기는 18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구조대는 잔해에서 4명의 생존자를 찾아내 병원에 이송했지만, 이들 중 3명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30년간 쿠파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최악의 참사로 남게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외교부는 20일 "주(駐)멕시코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쿠바 당국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 국민 승객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쿠바 당국은 승무원 6명, 승객 107명 등 총 113명이 탑승했다. 이중 외국인은 승무원 6명, 승객 5명이다.
앞서 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 737 항공기는 18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구조대는 잔해에서 4명의 생존자를 찾아내 병원에 이송했지만, 이들 중 3명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30년간 쿠파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최악의 참사로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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