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 현충원 자원봉사 실시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 43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 현충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 중 환하게 웃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 현충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5월과 9월 국립 현충원 자원봉사를 진행해 온 신한은행은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임직원 및 가족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순국선열의 얼이 서린 현충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장병·경찰 묘역에서 1만3000여기의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묘비를 닦고 새 꽃과 태극기를 꽂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