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포커스] 4050 대사증후군 예방·치료에 효과 '듀오락 골드'

쎌바이오텍 "실험서 효능 확인
유산균 장까지 가게 이중코팅"
고혈압, 복부비만,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 등 5개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의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은 3명당 1명꼴이다.

대사증후군 완화에 장내 균총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일정 기간 섭취하게 했을 때 관련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40대 이상 남성과 50대 이후 여성의 경우는 평소 꾸준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업체인 쎌바이오텍이 2주간 쥐에게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골드(사진)’와 고혈압 치료제를 같이 투여했더니 소장에서 생긴 궤양과 장 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감소시키고 장내 미생물 균형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가 유발된 쥐에게 당뇨 치료제와 듀오락 골드, 균주 조성이 유사한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함께 복용했더니 식후 혈당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화학 치료제는 장내에서 좋은 균과 나쁜 균을 가리지 않고 사멸시켜 복용자의 장내 환경에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장내 균총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의 대표 제품인 듀오락 골드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는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했고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6종의 유산균과 6종의 비타민을 함유해 배변 활동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대사증후군과 같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