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2019년부터 LPGA대회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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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 내년 10월부터 부산에서 개최BMW코리아가 내년부터 한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BMW코리아는 24일 “내년 10월 부산에서 BMW 그룹의 유일한 여성 프로 골프 대회를 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소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총상금 200만달러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왼쪽)은 "지난 3년간 한국에서도 여성 골프 대회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스포츠 산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 "부산시 및 LPGA 측과 협의해서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완(Mike Whan) LPGA 커미셔너(오른쪽)는 “이 대회는 최고의 스폰서와 최적의 장소, 최고의 여성 골퍼 등 세계적 수준의 대회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