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태양전지 등 활용 '그래핀' 세계 첫 상용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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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불화(수소 대신 불소로 치환된 상태) 고분자산으로 그래핀 전극을 상업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개선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래핀은 가장 얇은 전도체 중 하나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신소재다. 그러나 기존 도핑(순수한 물질에 불필요한 불순물을 첨가하는 것) 방식은 공기 중에서 30분까지만 효과가 유지되는 한계가 있어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새로운 도핑법을 활용하면 2달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고열에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디스플레이나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그래픽 전극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그래핀은 가장 얇은 전도체 중 하나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신소재다. 그러나 기존 도핑(순수한 물질에 불필요한 불순물을 첨가하는 것) 방식은 공기 중에서 30분까지만 효과가 유지되는 한계가 있어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새로운 도핑법을 활용하면 2달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고열에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디스플레이나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그래픽 전극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