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반려동물 위한 집청소 서비스 나와

3단계 매트리스 크리닝 등 국내 최초 반려 동물 가정 맞춤형 홈 크리닝 서비스 상품 개발
반려동물 털과 분비물, 배설물 및 냄세 제거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대로 이용 가능

세계 최대 집청소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의 국내 독점 가맹사인 메리메이드 코리아(대표 김호영)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국내 최초 맞춤 청소 서비스인 '메리펫 홈크린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 1000만 가정 시대를 맞아 그 동안 전문적으로 관리하지 못했던 반려동물에 의한 집안의 오염을 제거해 청결 상태를 극대화 시켜주는 신개념 전문 크리닝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털 및 분비물, 배설물로 인한 오염과 냄새 등을 전문적으로 제거해 가족은 물론, 반려 동물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도모한다.

메리메이드 청소 전문가들은 그간 반려동물 가정집 청소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의 털과 진드기를 흡입하고, 세균과 냄새를 강력히 억제하는 3단계 매트리스 크리닝 노하우를 개발했다. 아울러 욕실 등의 배설물들을 치워도 남아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전용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 제거하는 살균과 소취 크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집안 구석 구석과 펫 하우스, 펫 장난감 등 반려동물 물품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세제로 살균 소독해 주며 공기 중 떠다니는 미세한 동물 털로 인해 알레르기 항원이 집안에 퍼지지 않도록 에어컨 필터와 냉각핀 특수 청소도 실시한다. 메리메이드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메리메이드 고객 중 50% 이상이 반려 동물 가정"이라며 "동물털이나 배설물 청소, 살균 및 소취 서비스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더욱 쾌적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메리메이드코리아의 메리펫 홈크린 서비스 가격은 30평 이하 기준으로 매트리스 살균 소독과 에어컨 특수 청소, 집안 전체 살균, 펫 하우스 살균을 포함해 9만9000원에서 27만3500원까지 다양하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