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점검 4시30분까지…투척물 개선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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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탄·화염병 활용성 개선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정기점검이 당초 계획보다 1시간 30분 연장된 오후 4시 30분 마무리된다.
총기 밸런스 조정 등 이용자 피드백 수렴
펍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4차 업데이트 및 리더보드 새 시즌 시작 '을 점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점검 중 미흡한 부분이 발생하면서 점검이 늦춰졌다.펍지는 "패치 진행이 평소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패치 중 오류가 발생하시는 경우 게임 스타터를 종료 후 다시 접속하시거나 기존 클라이언트 삭제 후 재설치 부탁 드린다"고 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투척물 개선작업과 총기 밸런스 조정에 나선다. 수류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용성이 떨어졌던 섬광탄과 화염병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와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수렴해 총기 밸런스를 조정해나갈 예정입"이라며 "단순히 성능의 좋고 나쁨을 떠나 여러 가지 상황에 유동적으로 총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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