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 "中기업과 제휴해 맞춤형 화장품사업 론칭"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중국 도후글로벌과 제휴해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다음달 중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화장품 사업 원스톱 컨설팅 및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인 도후글로벌과 제휴를 맺고 지난해부터 유전적 및 인지적 피부 증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은 중국 피부관리채널 '신메이스킨하우스'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도후글로벌을 통해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통해 멤버십 회원의 피부 유전자를 분석한 후, 약 1250개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분기별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유전체 기반 질병 진단 및 개인별 유전적 특징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