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낮 최고 기온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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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폭염 내일까지 이어져때 이른 무더위로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보통…모레 구름 많아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로 예상되는 창녕군을 비롯한 경남 5개 시·군과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기상청은 건강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일요일인 3일도 오늘과 비슷하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전국은 13도에서 21도로 비슷하고, 낮 최고 기온도 26도에서 33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오존과 자외선 지수는 오늘과 비슷하겠다. 모레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