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대학창업팀' 300곳 선정, 집중 지원한다

오는 8월까지 정부가 우수한 대학 창업팀 300개를 뽑아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2016년부터 매년 열린 이 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돕기 위한 취지다.올해는 대학생 중심 창업팀 250개와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기술 기반 창업팀 50개 등 300개 팀을 뽑는다. 이들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함께 지식재산권 확보 프로그램 등 관계 부처의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오는 1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신청받는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