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여름철 산행을 위한 트레킹화 출시

신세틱 소재와 통풍이 우수한 소재를 갑피로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
올해 창립 30주년 맞아 스마트 팩토리 본격 가동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여름철 산행에 적합한 트레킹화 ‘엔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엔터는 매쉬 소재로 이루어져 가벼우면서도 쾌적한 여름철 등산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딱 맞는 트레킹화다. 트렉스타 자체 신발 창 브랜드인 ‘하이퍼그립’ 아웃솔을 사용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맞도록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였다. 하이퍼그립은 전세계 20여개국 30여개 브랜드에 적용되며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아웃솔 브랜드로, 이미 그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트렉스타의 핵심 기술인 발목 보호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2개의 산봉오리에서 영감을 얻은 트렉스타 DNA 측면 패턴을 색다르게 디자인해 제품의 퀼리티를 높였다. ‘여름’에 맞춰 나온 트레킹화인 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신세틱 소재와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갑피로 사용해 안정되면서도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활동 때 발등이 비틀어지지 않는 안정감과 쿠션감, 지지력, 접지력을 강화해 트레킹은 물론 가벼운 당일 등산을 포함해 지면에서의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엔터 제품은 남성용과 여성용,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은 네이비와 브라운 두 색상이며, 여성용은 버건디 한 색상이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고객들의 여름철 야외 활동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며 “냉감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번에 출시된 엔터는 한층 더 강화된 기능으로 여름철 산행을 위한 시원함과 쾌적함은 물론 안전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